▲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 속 부천여행’ 수업 현장

부천시는 3월 31일 부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탐구학습영역 교과과정과 연계한 ‘내 고장 바로알기 교과서 속 부천여행’을 3개월간 실시한다. 

사전 신청한 인원은 42개교 148학급 총 3855명이다. 이는 2019년 24개교 66학급 총 1600명보다 2.4배 증가한 수치이다.

대상 학교에는 체험교육교재로 부천관광지도 퍼즐이 배부되었으며, 학급별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도 완료됐다. 

수업에 함께한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제약이 따르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내 고장 부천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오시명 축제관광과장은 “기존 현장체험학습 방식을 변경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부천시 문화관광체험에 다양한 방안을 마련, 코로나19 상황에도 ‘관광하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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