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선거 투표를 마친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왼쪽 부터 김복덕, 김기표, 이건태, 하종대, 장덕천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천 사전선거 투표율이 2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사전투표율 19.71%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전국 평균 투표을 31.3%에는 미치지 못했다.

5일‧6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 기간 중 부천시 유권자 68만1426명 중 20만2773명이 투표했다. 선거구별 투표율은 부천갑 26.9%, 부천을 31.7%, 부천병 30.8%로 나타났으며 부천갑 선거구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사전선거 전국 평균 투표율은 31.3%로 총선 사상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으로 41.19%다. 이어 전북 38.46%, 광주 38.00%, 세종 36.8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경북(30.75%), 경남(30.71%), 충북(30.64%), 대전(30.26%), 충남(30.24%), 울산(30.13%), 부산(29.57%), 경기(29.54%), 제주(28.50%)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투표율 22.88%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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