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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덕‧박성중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에 부천 서울 편입 정책 제안
박기랑 기자  |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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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4  22: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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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복덕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부천시의 서울 편입을 통한 상생발전’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천시갑 김복덕 후보와 부천시을 박성중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부천시 서울 편입’에 대해 논의했다.

김복덕 후보는 4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에게 ‘부천시의 서울 편입을 통한 상생발전’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 후보는 “서울시가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메가시티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인접 도시인 부천시 등을 편입시켜 외연을 확장하는 행정 대개편이 필요하다”며 “이는 서울과 생활권이 같은 부천의 발전도 앞당겨 윈-윈(상생)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서울시는 최근 인구(938만 명 수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증가세(1400만여 명 수준)가 가팔라 행정력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메가시티가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인접 도시들의 편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최근 김포시, 구리시, 과천시, 고양시 등과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부천시와는 아직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한 바가 없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 “부천은 서울시 남서부와 잇닿아 있으면서도 행정구역이 달라 교통, 교육, 의료, 문화시설 등에서 받아온 불이익을 더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메가시티 서울’에 부천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 후보의 건의를 전달받고 서울과 부천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김복덕 후보는 “부천시는 30년 전 분당, 일산, 평촌, 산본 등과 함께 1기 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고도성장을 한 다른 지역과 달리 인구가 감소하는 등 내리막길을 걸어 왔다”며 “그 동안 부천시의 각종 선거를 대부분 독식해 온 민주당 권력자들이 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방치하거나 망친 탓이며, 서울시 편입을 반드시 이루어내 ‘잃어버린 30년’을 일거에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성중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박성중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천-서울 통합 논의

박성중 후보는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천시의 서울 편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만나 ‘부천-서울 통합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부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성중 후보는 “부천이 서울시에 편입될 경우, 서울시의 막대한 예산이 부천에 더해져 엄청난 이익을 창출하고, 부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면서 “부천시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7호선 급행ㆍ증차로 출퇴근 지옥에서 해방되고, 부천-목동 공동학군을 통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과거 부천 일부 지역의 서울 합병 사례를 보면, 부천-서울 통합은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부천을 서울로 바꾸는 첫 과업으로 ‘메가시티 부천 특별법’을 제정해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부천의 주거 노후화ㆍ교통혼잡ㆍ교육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최고의 정책인 메가시티 부천을 진행함에 있어 서울시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성중 후보는 “부천시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서울 편입을 통한 ‘부천시 재도약 계획’을 오 시장과 논의한 것이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박 후보의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서울과 부천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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