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헌 학생이 자신이 발간한 문집을 상동도서관에 기증했다

부천천탄생 100인 화제의 인물 김도헌(계남중학교) 학생이 자신이 발간한 2번째 문집‘가을과 문지방’을 상동도서관에 기증했다.

‘가을과 문지방’은  김도헌 학생이 그 동안 수상한 작품과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써온 일기장 글을 모아 출판한 책이다.

문집 기증식은 27일 오전 부천시의회 한기천 의원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100권을 상동도서관(관장 정무석)에 기증했다.

상동도서관은 기증받은 문집을 부천시 시립도서관 8개소, 공립작은도서관 19개소 및 이동도서관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널리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10살에 ‘강아지 꿈’이라는 문집(비매품)을 출판해 최연소 문집 발간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자랑스러운 도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도헌 학생은 특히 '강아지 꿈'을 경기도립중앙도서관 등 11개 도서관과 도서, 벽지 등 부천시 관내 도서관에 기증해 어린 나이에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한편 김도헌 학생은 지난해 부천탄생 100주년 기념 부천 100인 ‘화제의 인물’로 선정돼, 시민헌장을 낭독하기도 했다.

 

▲ 두번째 문집 '가을과 문지방'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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