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권 오정구청장이 4월 1일 취임식을 갖고 제18대 구청장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 구청장은 1957년 인천 계양에서 출생, 1979년 부천시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 청소사업소장, 참여소통과장, 공보실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2012년 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 행정지원국장, 재정경제국장을 역임했다.

박한권 구청장은 “오정구는 대장동 일대에 넓은 벌판을 보유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과 희망 잠재력이 무한한 지역이다”며 “구청장실을 활짝 열고 소통하면서 모든 역량을 결집, 오정구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청렴과 봉사 △안전행정 △정다운 복지행정 △경제활성화 △문화예술의 생활화 등 사람중심 및 현장중심 구민 우선의 열린 행정 실현을 제시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박 구청장은 대한노인회 오정구지회 방문을 필두로 유관기관인 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 48관리대대 등 군부대를 방문하면서 첫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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