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명문라이온스와 부천크리스토퍼29기는 혜림원을 찾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부천명문라이온스(회장 김미선)는 부천크리스토퍼 29기와 함께 소사구 소재 부천혜림원을 찾아 시설물 안전점검, 청소, 체육활동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부천혜림원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중중장애인 80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재난발생시 대형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이다.

명문라이온스 김미선 회장은 “세월호는 결코 끝나지 않는 이야기로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날 수 있어 생활속 안전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생활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부천지역 CEO모임인 부천크리스토퍼 29기와 함께 합동봉사를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이 참가했으며 노후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장애우와 함께하는 건강 달리기 게임, 방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부천명문라이온스는 50여명의 지역사회 CEO로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 식사대접,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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