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현직 피아니스트가 알려준다. 원미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현직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테라피를 마련했다. 

10월 8일과 15일 현직 피아니스트 임하나 교수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해설을 제공하는 ‘클래식 음악해설’ 강의를 진행한다. 

임하나 교수는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클래식 콘서트, 테라피 및 인문학 온·오프라인 강의를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1회차 강의에서는 라벨의 「볼레로」를 감상하고 클래식 음악 감상 시 알아두면 좋은 기초용어를 안내한다. 2회차에서는 인상주의 대표 예술가로서 시대적 연광성이 깊은 드뷔시의 음악과 모네의 미술작품을 감상한다. 

강의 추천 대상은 평소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지만 접근 방법을 몰라 고민이었던 시민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신청·참여탭의 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강의 당일 문자로 안내된 주소로 접속한 후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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