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이 후원하는 ‘2014.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부천종합운동장 눈썰매장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굿네이버스 좋은 마음센터 경기부천지부(지부장 김성천)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눈썰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2일 동안 160여명의 초등학생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했다.

올해로 5년째 열리는 이 행사는 공단 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로 모금된 금액으로 눈썰매장 입장료와 간식 등 본 행사를 지원하였고 공단 직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김영국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간부들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눈썰매장을 찾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영국 이사장은 “추운날씨였지만 환하게 웃으며 눈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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