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는 부천에서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부천, 시흥, 과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달특급은 도내 30개 지자체로 확돼된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부천은 약 2000개 가맹점이 입점했다. 시흥은 1200개 가맹점이 입점했다. 과천은 안양, 의왕과 근접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지난해 12월 1일 수수료 1%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강점으로 출시된 ‘상생플랫폼’ 배달특급은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공공배달앱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배달특급은 현재 4만 3000여 개 가맹점이 입점해 있으며 회원은 약 66만 명이다. 누적 거래액은 890억 원을 돌파해 목표액 10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년부터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공공플랫폼을 활용한 배달특급만의 브랜딩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3개 지역에서 시작한 배달특급이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까지 함께해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부천, 시흥, 과천이 함께한 만큼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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