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북초등학교 제20대 총동문회장에 이호준 회장이 취임했다.

부천북초등학교(이하 부천북초) 제 20대 총동문회장에 이호준(43회) 회장이 취임했다. 이호준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부천북초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 한기인 19대회장으로부터 동문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부천북초는 17일 오후 6시 송내역 앞 디아몽웨딩홀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호 7~8대회장, 원종섭 9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및 원혜영 국회의원(36회), 홍건표 전 부천시장(29회), 최만자 부천농협조합장, 약대초등학교 동문회장, 남초등학교 동문회장 등 200여명의 부천북초 동문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사업실적 및 재무보고와 함께 결산(안)승인, 감사보가 진행됐다.

▲ 이호준 회장이 모범동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한기인 회장은 “부천북초는 부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면서 “무사하게 동문회장직에서 물러나 영광스럽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북초는 원혜영 국회의원, 홍건표 전 부천시장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를 배출한 학교다”고 강조했다.

▲ 이호준 회장이 감사패를 받은 동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호준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24년 개교 이래 부천을 대표하는 부천북초등학교의 총동문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모교의 역사와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역대회장단과 축하케잌을 절단하고 있다.

이어 “뿌리가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전통을 기반으로 다져진 동문회의 결속력을 유지하고 모교의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동문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