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FC는 27일 시무식을 갖고 회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부천시청 공무원들의 축구동호회 부천시청FC가(보라매축구단) 시무식을 갖고 회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27일 오전 10시 부천실내체육관 잔디경기장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정윤종 부천시체육회부회장을 비롯해 김수식 아침사랑FC 회장, 방부봉 아침사랑FC 고문, 홍준선 전 원미구 주민자치위원장 등 부천시청FC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청 공무원 동호회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천시청FC는 창단 30년이 넘었으며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1회 이상 회원 간 자체게임을 비롯해 다른 팀과의 경기를 통해 실력을 연마하고 있는 부천시청FC는 지난 2006년 제주에서 열린 임페리얼배 전국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도지사기배 축구대회에서도 여러 번 우승했다.

박종철 회장은 “부천시청FC가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모두가 무사하게 운동할 수 있길 기원한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회원들이 경기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박종철 신임회장을 비롯해 김창열 단장, 이원형 팀장, 김동익 부회장, 유재춘 감독, 이민철 사무국장, 이정선 총무 등 앞으로 2년간 부천시청FC를 이끌어 갈 임원진들도 소개됐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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