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건축현장에서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민원전문상담(counselling)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별로 민원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기민원발생 시 허가담당자가 민원의 원인 및 요구사항을 파악해 해소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원사항은 민원인, 관계전문가와 허가부서가 협의체를 구성, 현장합동점검 을 시행하는 등 민원조정에 필요한 회의개최, 당사자 간 의견조율 및 소통채널을 마련해 대안을 제시하고 관련 전문가가 전문상담 및 조정을 통한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학 건축과장은 “건축민원전문상담제 시행은 시민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며 “시민과 건축주간의 상생협력방안과 사회적 갈등을 해소화고 특히 안전한 도시 구현이 목표다”고말했다.

한편 건축현장 민원발생 건수는 2013년 606건, 2014년 711건, 2015년 99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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