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박첨지 노마드

부천문화재단이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한 여름 공연 바캉스를 즐긴다.

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공연축제 ‘2016 부천어린이세상- 동화가 공연 속으로 풍덩!’을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동화와 바캉스의 조합’이라는 테마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유수의 해외공연부터 △그림자극 △전통극 △테이블인형극 △코인극 △거리극 등 다양한 어린이공연과 특색 있는 체험을 함께진행한다.

일본극단 무수비자의 뮤지컬인형극 <피노키오>, 불가리아 국립인형극장 바르나의 <꼬마 마법사>를 비롯해, 인형들이 펼치는 그림자극 <잠자는 숲속의 공주>, 11~24개월 영‧유아를 위한 <부천 베이비 씨어터> 등 총 9편의(일부 유료)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바캉스 시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야외 물놀이 프로그램, 대형 인형들이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 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경인지역 최초의 어린이상설공연장을 선보인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5년간 양질의 어린이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01년과 2002년에는 <부천어린이세상>을 개최해 어린이 전문 축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문화특별시 부천의 건전한 어린이문화를 이끈 바 있다.

‘AGAIN 부천어린이세상’을 모토로 더욱 새로워진 <2016 부천어린이세상-동화가 공연 속으로 풍덩!>은 뜨거운 여름,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공연 바캉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 032-320-6371, 6456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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