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8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전병노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주요사업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014년 주요 사업은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를 위해 시급한 사항이 많지만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역아동센터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서 지역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병노 회장은 “연합회는 지원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역 아동들의 정신과 육체가 균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가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6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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