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경쟁률을 뚫고 부천시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된 A씨(34·9급)가 투신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소사 경찰서 등에 따르면 소사본3동으로 인사발령이 예정됐던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0분께 소사구 범박동 모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부천시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된 A씨가 돌연 투신 자살한 것에 대해 공직자 사회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천시 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는 총 104명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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