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강동구) 제225회 임시회가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강동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부천시의회는 2018년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정책의회로 거듭나겠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미래지향적 균형발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225회 임시회는 1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심사를 하게 되며, 마지막날인 1월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25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부천시장이 2018년도 시정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임시회 회부안건은 모두 6건으로, 재정문화위원회의 △부천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복지위원회의△부천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부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교통위원회의 △부천시 도로점용허가 및 도로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 1건이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18일 개회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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