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김병전 전 원미구청장, 김완영 전 소사본3동장 등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 김인규, 김완영, 김병전, 홍기원, 김승동, 김주삼, 장진무(위 왼쪽부터, 사진은 예비후보등록자 및 후보신청자만 게재)

부천시 공직자 출신 6‧13 지방선거 출마자는 10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공직자 출신 예비후보는 6명이다.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은 부천시장 출마를 위해 자유한국당 경기도당과 중앙당에 부천시장 후보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천시청에서 35년을 근무하다 지방서기관으로 명퇴한 김완영(자유한국당) 전 소사본3동장이 경기도의원(광역의원 부천시제1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완영 예비후보는 명퇴 후 지방행정신문 발행인을 역임했다.

김병전(더불어민주당) 전 원미구청장은 부천시나선거구 부천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병전 예비후보는 현재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운영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시다선거구 바른미래당 부천시의원 홍기원 예비후보 역시 부천시청에서 근무한 공직자 출신이다. 홍 예비후보는 현재 주식회사 기원시스템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시마선거구 자유한국당 부천시의원 김승동 예비후보 역시 부천시청에서 근무한 공직자 출신이다. 그는 부천시의원을 역임했으며 당시 건설교통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부천시 원미구을 기획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시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주삼 예비후보도 주천시청 공무원 출신이다. 김 예비후보는 김만수 비서1팀장으로 근무했으며 지난선거에서도 출마했다. 현재는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시사선거구 바른미래당 장진무 예비후보는 소사구청 환경위생과 청소팀장을 역임한 공직자 출신이다.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했으며 소사본동 민원행정과 환경위생팀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김영국 전 오정구청장, 김원재 전 부천시의원, 김현중 전 부천시의원, 신현근 전 부천시청 팀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비장 선거에 공직자 출신 후보는 10명이 넘을 전망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