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 ‘감동캠프’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당원과 조용익 후보 지지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조 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혜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의 승리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원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어려울 때 조용익 예비후보가 제일먼저 달려와 도왔다”며 경선승리와 6·13지방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 한선재, 조용익, 김문호 에비후보가 필승을 기원하는 만세를 외치고 있다.

조용익 예비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한선재 예비후보와 김문호 예비후보의 뜻을 잘 받들어 더욱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부천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떠한 정책이든 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직접민주주의, 참여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를 자치분권 시대에 맞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원혜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한선재·김문호 예비후보는 “조용익 예비후보의 경선승리와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25일부터 시작된 ARS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조용익 예비후보를 꼭 선택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선재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탈락하면 장덕천 예비후보와 강동구 예비후보를 돕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90만 인구의 부천시를 이끌 사람은 조용익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조 후보를 돕게 됐다”고 말했다.

김문호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들에게 미안하다. 조용익 예비후보의 경선승리와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와 준 조용익 후보가 경선 승리는 물론 6·13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조용익 후보를 “부천을 혁신으로 이끌 소신과 역량이 넘치는 후보다”고 치켜세웠다.

▲ 조용익 후보와 지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역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조용익과 함께 승리해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당을 위해 헌신하고 정당정치 발전에 기여한 조용익이 꼭 부천시장에 당선되길 기원한다”는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상희 국회의원과 김태년 국회의원 역시 조용익 후보의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 개소식 참석자들이 희망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이충선 총괄본부장의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구호 제창과 함께 개소식에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들이 희망의 파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마무리 됐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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