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SAF2014 공식기자회견이 25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됐다

'꿈, 모험, 자유,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한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2014)이 노는 10월 22일부터 개최된다.

PISAF2014 조직위원회는 25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언론인들과 영화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동렬 조직위원장, 김재웅 집행위원장, 김성일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홍보대사 위촉식을 위해 홍보대사인 다니엘 헤니가 참석했다.

장동렬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16회를 맞는 PISAF의 주제는 ‘애니클라우드’로 보다 다양한 컨텐츠와 정보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47개국에서 1050여 작품이 출품돼 이중 심사를 통해 86편이 본선에 진출, 상영된다”고 말했다.

개막작은 그레이엄 애나블, 안소니 스타치 감독의 작품 ‘박스트롤’(3D)이 선정됐다. ‘박스트롤’은 영국작가 앨런 스노우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코렐라인:비밀의 문><파라노만>을 제작한 라이카(LAIKA) 스튜디오의 3번째 장편영화다.

기자회견과 함께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다니엘 헤니는 “어릴때부터 애니메이션 팬이었다. 이번 기회에 디즈니 애니매이션 ‘빅히어로 6’의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됐고, PISAF의 홍보대사까지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제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 2014)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 홍보대사 다니엘 헤니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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