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9월 8일 서울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방역대책반 및 즉각 대응반을 설치하고 시민을 위한 메르스 감염 예방수칙을 소개했다.

우선 여행 전에는 메르스 환자발생 국가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발생국가 정보는 질병관리본부(cdc.g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저하자는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또 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농장방문 및 동물(특히, 낙타) 접촉을 피해야 한다. 특히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생낙타유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진료 목적 이외 현지 의료기관이나 사람이 붐비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귀국 시 의심증상이 있으면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알리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가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자세한 메르스 상담안내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하면 된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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