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동아리 ‘소사가곡교실’과 전문예술단체 ‘예술과 문화 그리고 예절’은 오는 11월 10일 오후4시,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제4회 정기음악회 ‘나도 우리동네 성악가’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정기음악회에는 성악가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윤성회’와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 출연했던 김대성 스테파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2013년 3월 창단돼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소사가곡교실은 매주 화, 금요일 7시 공개수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보리밭, 선구자, 수선화 등 우리가 학창시절부터 들어왔던 익숙한 가곡을 위주로 꾸준히 정기음악회와 지역축제 등의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성악가로 활동 중인 김세환(43) 지도교수는 “‘삶속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연을 통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겠다”면서 “가곡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