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영 작가

한국예총부천지회는 부천미술-올해의 작가 한국화 장정영전을 11월 7일(수)부터 11월 13일(화)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장정영 작가는 동양의 신비로운 재료인 먹과 화선지의 작업을 통해 우리의 것을 알리고 있다.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차분하고 옛 선비들이 누렸던 기품 있고, 정서적인 사고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공감 있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소재도 자연과 과거 우리 선조들의 마음이 담긴 유물에서 착안했으며, 과거와 현재의 기나긴 시간 여행 속에서 마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배워나가며 소중함과 배려, 사랑과 정체성을 관조한다.

▲ 空(공)

현재 부천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정영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도미술협회 고문, 부천문인화협회 고문, 중앙승가대학교 교육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올해로 18회째가 되는 ‘부천미술-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미술예술 활동에 공로가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해 미술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미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부천시의 미술 장르를 재조명 하기 위한 의도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 氣(기)

오픈식은 11월 9일(금) 오후6시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열린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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