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한 2019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부천시는 지난 16일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보육정책에 담기 위해 ‘2019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어린이집 원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는 부천시 중기보육계획과 2019년 보육정책 주요 개정사항 및 주요성과 설명, 관련 업무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확대 △공공형 어린이집 심사항목 검토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확대 △보조 교사 인건비 지원 확대 △서류 간소화 등 10건의 주요 의견을 제안했다.

부천시는 건의 사항을 검토해 업무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반영하고, 그 외 사항도 상급 기관에 제도개선 건의 등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보육 일선현장의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하지만, 정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해 논의한다면 부천시 보육정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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