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구 여성청소년과장이 4급(서기관)으로 승진한다. 이와 함께 정해웅, 이영노, 이형훈 팀장이 5급(사무관)으로 승진한다.

부천시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3명, 6급 이하 103명 등 총 107명의 승진대상자를 발표했다. 직급별 승진 인원은 5급 이상 4명, 6급 39명(일반승진 19명, 근속 승진은 20명), 7급 40명, 8급 24명 등 이다.

이춘구 승진예정자는 그동안 승진순위가 선순위임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승진에서 밀려 여성 국장인 김정숙 국장의 퇴직이후에나 승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이번에 발탁됐다. 이춘구 과장이 4급으로 승진함에 따라 김정숙 국장과 함께 여성국장 2명이 동시에 근무하게 됐다.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공직사회는 ‘연공서열에 준한 평이했다’는 평가를 하면서도 일부 인사의 발탁 승진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발탁’으로 평가했다.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4월1일자 전보인사에 대해 공직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상능 오정구청장 후임으로 박한권 재정경제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한권 재정경제국장 후임에는 이번에 승진하는 이춘구 승진내정자가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용범 참여소통과장의 4급 승진으로 공석이 된 참여소통과장에는 인사를 책임지고 있는 S과장이 자리를 옮긴다. S과장의 후임인 행정지원과장에는 인사업무에 능통한 L과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회계과장에는 L과장이 내정됐으며 청소과장은 소사구에서 올라오는 C과장이 자리를 옮긴다. 아울러 상동도서관장에는 오정구 R과장이 거론되고 있다.
 

4급(서기관)
△이춘구

5급(사무관)
△정해웅 △이영노 △이형훈

6급(주사)
△민경문 △고재경 △이성동 △김호경 △정리나 △이서구 △한성희 △문현식 △이영재 △이수미 △유영란 △고난영 △박병수 △정수영 △서범주 △김창식 △이태균 △김연화 △한기승 △이상문 △조연술 △황호천 △최광석 △김준배 △변혁무 △김병문 △국연숙 △김중옥 △배상식 △정인선 △안훈숙 △박승애 △강미애 △윤석두 △이강호 △최종섭 △임완수 △강효석 △지영덕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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