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3일 2명 발생 이후 4일만이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소사본동(소사주공2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최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천 확진자는 모두 73명이다.

부천시는 확진 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의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늘 양성판정을 받은 자가격리자는 자택 거주 중 확진판정을 받아 별도 이동경로는 없다”면서 “향후 cctv 등 보다 세밀한 역학 조사를 통해 동선이 확인될 경우 추가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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