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17일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 확진환자는 모두 79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베트남 국적의 남성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로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거주하고 있다.

부천시는 “광주시 거주 외국인이지만 부천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부천시에 있는 지인과 교류가 있었다”며“외국인 근로자도 안심하고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포용적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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