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는 2일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하는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의 올해 수상자는 총 37명이다.

대상은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제도’를 주제로 정책연구 분야에 응모한 부산광역시 이경혜 의원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 발의 및 편의시설 개선’을 주제로 주민참여 분야에 응모한 인천광역시 이용범 의원이 차지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매 4년 마다 월간지방자치와 공동으로 전국 광역의원(단체)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상이다.

올해는 지난 9월 11월 4일까지 접수된 100건(개인 96, 단체 4)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 입체적인 심의절차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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