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라이온스클럽(회장 조희철)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소사본동주민센터에 성품을 기증했다.

소사라이온스클럽(회장 조희철)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소사라이온스클럽은 14일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사본동주민센터에서 소사본동복지협의체에 성품을 기탁,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 소사라이온스클럽 조희철 회장이 정희남 소사본동장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1985년 창립한 소사라이온스클럽은 조희철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아낌없이 펼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달된 성품은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세대, 복지그늘 대상자 등에 백미 10kg 45포, 라면 45상자, 이불 20채 등 300만원 상당이다. 이번 성품을 전달받은 소외계층들은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즐거움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 소사라이온스클럽 조희철 회장이 정무진위원장(소사본동복지협의체)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소사라이온스클럽 조희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소사라이온스클럽은 부천지역사회에서도 가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소사라이온스클럽은 조희철 회장(300망원)을 비롯해 7명의 회원과 클럽에서 매년 경기예고에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소사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홀로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정희남 소사본동장은 “추석을 맞아 소사본동을 방문,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다각적으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소사라이온스 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 성품을 전달해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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