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미술 올해의 작가 고정곤.

2015 부천미술-올해의 작가 고정곤 초대전이 열린다.

한국예총부천지회는 지난 3월 부천에서 활동하는 미술가들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제15회 부천미술-올해의 작가’ 주인공 한국화가 고정곤 초대전 ‘자연, 생명의 영원성’을 10월 30일 부터 11월 4일까지 부천시청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고정곤 작가의 작품세계는 자연물의 구체적 사생이 아닌 구상적 형태와 추상적 형태가 하나로 결합된 의식적 이미지를 절제된 화면구성과 수묵 중심의 간결함으로 단순하지만 밀도 있는 작품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고정곤 작가는 미술학 박사로 현재 부천미술협회회원이며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충남한국화협회, 한길한국화회, 동상이몽회 회원, 경기도중등미술과교육연구회 지도위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재직 중이다.

▲ 부천미술-올해의 작가 고정곤 초대전 ‘자연, 생명의 영원성’이 10월 30일 부터 11월 4일까지 부천시청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가 되는 ‘부천미술-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미술예술 활동에 공로가 있는 작가를 발굴, 전시함으로서 미술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미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부천시의 미술 장르를 재조명 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픈식은 10월 30일(금) 오후6시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부천예총관계자는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자신만의 뚜렷한 작품관을 갖고 있는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과 부천미술계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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