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복사골마라톤대회가 25일 오전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마라톤 동호인, 부천시민 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복사골마라톤대회가 25일 오전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마라톤 동호인, 부천시민 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복사골마라톤대회는 부천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km, 5km, 어울림단체전(5km)의 경기종목으로 개최됐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원혜영·설훈·김경협·김상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가해 일반 참가자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문화도시 부천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천복사골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및 시민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한 아름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대회에 참석한 모든 동호회원과 일반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건강도 챙겨 가는 우정과 화합의 대회로 만들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코스별 우승자는 △5㎞ 코스 남자부 박홍진 19분54초 △여자부 나경선 23분07초 △10㎞ 남자부 샌동(태국인) 34분21초 △여자부 39분 32초의 황순옥 등이다. 아울러 5㎞한마당어울림단체전 1위는 축구 꿈나무 FC수주중학교 학생들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마라톤대회가 끝난 후에는 2부 행사로 ‘체육인어울림한마당’가 열려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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