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만수)는 10일 총회를 열고 최용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부원장을 제7대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영화제작자인 최용배 신임 집행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와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후 영화조감독, 대우 영화사업본부 투자담당, 시네마서비스 배급부문 상임이사, 영화사 청어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용배 신임 집행위원장은 2001년 영화사청어람을 설립하고, 영화 <괴물>, <26년>, <효자동 이발사>, <작업의 정석>, <사과> 등을 제작했으며 <빈집>, <극장전>, <용서받지 못한자>, <장화,홍련>, <싱글즈>, <바람난 가족> 등 40여 편의 작품을 제작투자 또는 배급했다.

그는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초이스 심사위원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최용배 신임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3년이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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