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가 올시즌 성적 5위를 확정했다.<부천FC 자료사진>

지난 시즌 꼴찌 팀 부천FC가 ‘K리그챌린지 2015’ 5위를 확정했다.

부천FC는 22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4라운드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55점으로 10개팀 중 5위를 확정했다.

부천FC는 송선호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루키안과 호드리고 등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워 대구의 골문을 위협하는 등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전반 18분 상대의 헤딩 패스미스를 가로챈 호드리고가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어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5분 뒤 대구의 외국인 선수 레오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마감했다.

송 감독은 “올 시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에 5위까지 올라섰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욱더 열심히 해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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