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미 예비후보(새누리 원미을)는 “유권자들의 균형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면서 “왜곡된 부천의 정치 지형을 바로 잡고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와 침체된 부천을 확 바꾸어 놓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손 예비후보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출마의 변을 통해 “원미구을 유권자여러분들의 당당한 선택을 받아 흔들리는 부천을 바로 세우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천은 국회의원 4석, 도의원 8석, 시장, 시의원 제1당 그야말로 100% 새정치민주연합 1당 체제다. 이러한 편향적 정치 구도로는 도시가 절대 발전 할 수 없다”면서 “부천은 지금 균형을 잃은 배처럼 뒤뚱거리고 있다. 이는 심각한 정치적 편향성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손 예비후보는 “엄마연금, 아빠수당을 실현시키고 특목고유치를 통해 젊은 엄마아빠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는 보육과 교육의 천국으로 만들겠다”면서 “부천의 힘찬 일꾼으로 제20대 국회에 진출해 행복한 부천,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원미을 선거구에는 손숙미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사철 전 국회의원, 서영석 전 도의원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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