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석 국회의원

부천시가 오는 7월부터 시행예정인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상병수당은 건강문제로 인한 근로능력상실에 대해 소득을 보장해줌으로써 치료 후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적 사회보장제다.

서영석 의원(부천시 정, 민주)은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지로 경기도에서는 부천시가 선정됐다”며 “모든 국민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상병수당 사업 시행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2020년 6월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1호 법안으로 상병수당 지급을 의무화하는 근로기준법 및 국민건강보험법을 대표발의했으며 이후 상임위, 대정부질문, 예산 편성 과정 등에서 상병수당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해 왔다.

서영석 의원은 “부천을 비롯해 6개 시군구에서 상병수당 시범사업 1단계를 시작한다. 앞으로 상병수당 본 사업이 실시돼 모든 국민이 아프면 쉴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을 때까지 법 통과는 물론 제대로 된 상병수당 제도설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병수당 시범사업 1단계는 부천시를 비해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 6개 시군구에서 시행된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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