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은 1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계륵동길에 위치한 배 재배 농가에서 배꽃수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안성 배농가를 찾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까지 배꽃수정 작업을 실시했다. 

배꽃수정에 참여한 송석규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농장이 넓고, 배나무가 많아 작업이 힘들었지만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부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농촌지역 자매결연, 도농 직거래장터 운영 등 도농교류를 통해 도심과 농촌의 상생과 통합을 이루어 나갈 방침이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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