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의당 후보들이 배달노동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3일, 이혜원 부천시가선거구 후보, 이미숙 부천시마선거구 후보, 김민정 부천시자선거구 후보는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김승현 지부장)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라이더 안전교육 운영 △라이더 공제사업 지원 △아파트 출입문제 개선 △지역쉼터 확대 등의 정책이 제안됐다.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는 특히 배달노동자들의 안전 문제를 강조하며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정의당 출마자들은 “배달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안된 내용들을 공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은 부천시가선거구(부천동)에 이혜원 후보, 부천시마선거구(신중동)에 이미숙 후보, 부천시바선거구(대산동)에 안경선 후보, 부천시자선거구(성곡동)에 김민정 후보, 부천시비례 선거에 이옥순 후보 등이 출마한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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