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석 후보와 신도시 주민들이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는 5월 18일 선거캠프에서 중·상동 일대 1기신도시 주민들과 이상윤 경기도의원 후보 및 김건 부천시의원 후보(2-가)와 함께 소통간담회를 갖고 1기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해 정부여당과 적극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1기신도시 재건축 추진과 함께 이를 견인할 수 있는 조례제정, 교통편 확충 및 일자리·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할 뿐만 아니라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는 특목고 유치 등을 서영석 후보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후보는 “정부 여당과 경기도당 차원의 1기신도시 관련 정책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용적률 개선을 골자로 하는 공약이 마련돼 있는 만큼, 정부와 공조해 조속히 조례제정과 계획실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통상 5년이 소요되는 재건축 행정작업을 유관 부처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3년으로 단축시키겠다”며 1기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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