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일 현재 15명이 4.13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음재(새, 원미갑), 정수천(새, 원미갑), 신종철(민, 원미갑), 손숙미(새, 원미을), 서영석(새, 원미을)=첫줄 왼쪽부터/이사철(새, 원미을), 김주관(민, 원미을), 장덕천(민, 원미을), 송백석(무, 원미을), 강일원(새, 소사구)=둘째줄 왼쪽부터/이재진(새, 소사구), 차명진(새, 소사구), 신현자(정, 소사구), 안병도(새, 오정구), 서영석(무, 오정구)=셋째줄 왼쪽부터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가 1월 1일 현재 4개 선거구에 모두 15명이 등록했다. 15명의 예비후보 중 새누리당 후보가 9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명이다. 아울러 안철수 신당에 참여하는 후보는 2명이며 정의당 후보 1명이 등록을 마쳤다.

원미갑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에서는 이음재 전 당협위원장과 정수천 전 경기도의원이 후보등록 첫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신종철 전 경기도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김경협 의원과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원미을 선거구는 새누리당에서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과 손속미 당협위원장, 이사철 전 국회의원 등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3파전을 치른다. 이들 3명의 예비후보는 후보등록 전부터 각종 단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3명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전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이사철 전 국회의원의 경우 가장 먼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4.13총선 필승을 다지는 등 출정식을 가졌다.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김주관, 장덕천 변호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당초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등록을 했던 송백석 예비후보는 탈당을 하고 안철수 신당 참여를 선언한 상태다.

소사구 선거구는 그동안 출마설이 제기됐던 이재진 전 새누리당 부천시장 후보가 구랍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에서는 강일원 전 청와대 행정관과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 정의당에서 신현자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원혜영 국회의원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정구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안병도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이 안철수 신당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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