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원미을 지역구에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김주관, 송백석, 이승호, 전현주 예비후보 : 왼쪽부터>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원미을 지역구에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 인사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송백석 예비후보는 26일 국민의당 참여를 선언했던 이승호 예비역 육군 준장의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 “이승호 예비후보는 전략공천 요행을 바라지 말고 치열한 경선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승호 예비역 준장의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된 성명을 통해 “정치경력이 없는 예비역 군인은 군 복무 경험을 살려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봉사하기 위해 보통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하는데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배경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승호 예비후보는 끝까지 경선에 임할 자세가 되어 있는가?”묻고 “지역구 출마를 선택했다면 경선에 진지하게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이승호 예비역 준장이 예비후부로 등록함에 따라 원미을 지역구 국민의당 출마인사는 김주관, 송백석, 전현주 예비후보 등 모두 4명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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