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을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람중심 민생중심, 경험이 다르면 능력도 다르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원미구 길주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부천 지역 유권자와 각계각층 지지자 및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20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 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을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설훈 예비후보는 △경제 무능 △인사 망사 △안보·외교 무능 △쪽박된 통일대박론 △민주주의 후퇴와 독재의 부활 등 “박근혜 정권의 5대 무능”을 지적하며 “20대 총선이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신호탄이 되어야 한다, 부천원미을에서 누구보다 높게 그 신호탄을 쏘아올려 달라”고 호소했다.

▲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또 “지난 19대 총선에서 12% 득표차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부천시민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4년간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며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 예산 433억원 확보 △부천체육관 내 실내수영장 건립 △미래 성장동력 로봇산업의 핵심인 로봇융합부품지원센터 약대동 개소 △원도심 문화복합시설 상동문화복지센터(Fanta Box)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동시장 고객편의센터 건립 등 상당한 성과도 거두었다”고 밝혔다.

▲ 배기선 전 국회의원

그는 특히 “부천 지역에서는 국회의원을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1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을 명품도시로 도약시킬 후보 설훈에게 부천시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 가수 남 진

개소식에 참석한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설훈 의원은 영남 출신인데도 아버지(김대중 대통령)와 일을 했고, 2004년 한나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자 단호히 반대하고 불출마를 선언했다”면서 “불편부당하게, 소신과 원칙을 지킨 것이다. 그런 정치를 하는 분이 진정한 김대중 정신의 계승자다”고 말했다.

▲ 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을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이해동 목사, 배기선 전 국회의원, 원혜영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김희선 전 국회의원, 가수 남진, 김한정 남양주 예비후보, 조용익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김기홍 수석부회장, 김문호 부천시의장, 김원보 강원도민회장, 류재구 도의원, 서영석 도의원, 당직자, 당원,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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