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각 정당이 후보자를 확정하고 일부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 부천원미갑 지역을 여성우선 공천지역으로 선정 발표, 이음재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어 오정구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해 안병도 예비후보와 박순조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룬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소사구 강일원 예비후보는 9일 전격 사퇴하고 이재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부천원미갑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발표하는 등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당초 컷오프 대상 1순위로 지목된 설훈 의원이 출마기자회견과 사무실 개소식을 연달아 열고 세몰이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 역시 9일 부천 4개 선거구 가운데 원미을 이승호, 소사구 김정기, 오정구 서영석 등 3개 선거구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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