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천원미을과 소사구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를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새누리당은 10일 2차 경선지역 31곳과 단수추천 4곳 후보를 발표했다.

경선지역으로 발표된 원미을은 손숙미, 서영석, 이사철, 최환식 예비후보 등 4명이 공천을 신청, 공천을 받기 위해 예비후보들이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4명의 예비후보 중 최환식 후보가 컷오프로 탈락하고 손숙미, 서영석, 이사철 3명의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치룬다. 여론조사는 후보자들의 합의에 따라 3(당원) 대 7(일반국민) 경선과 100% 일반국민 경선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소사구 역시 경선지역으로 분류돼 이재진 예비후보와 차명진 예비후보가 공천권을 놓고 한판을 벌인다. 소사구는 당초 강일원 후보까지 3명이 신청했으나 강 후보가 9일 후보사토와 함께 이재진 지지를 선언, 1대 1 구도로 공천경쟁이 치러진다.

새누리당은 이에 앞서  오정구를 경선지역으로 발표한 바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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