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 후보들이 저마다 “부천을 위해 일할 사람이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미을 설훈 후보는 8일 상동시장과 상동시장연합회를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공영주차장 건립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설훈 후보가 상동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설훈 후보는 상동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제안에 대해 “상동시장 내 공영주차장이 확보된다면 시장을 찾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편의 증대로 찾는 사람은 늘고 시장은 활성화가 되고 다시 시장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늘어나는 선순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상동시장 상인들의 의견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 이승호 후보는 싸움만 하는 양당정치를 몰아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약속한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 원미을 이승호 후보는 양당 심판론을 내세우며 국민의당 지지를 부탁했다. 이 후보는 “호남에서 승기가 완전히 잡혔다. 수도권 지역 후보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 편에서 국민을 위해 국민의당 이승호가 실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새누리당 원미갑 이음재 후보는 지역구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호소했다.

새누리당 원미갑 이음재 후보 역시 지역공약으로 표심잡기에 총력를 기울이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7일 석왕사에 들려 법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이음재 후보는 이날 △부흥원미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건립 △소명사거리-원미로 퇴폐업소 정비 △어린이공원 시민학습원 등 공공시설 내 주차장 확보 등의 지역 밀착형 공약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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