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천 소사가곡교실이 오는11월 11일(토)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제8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소사가곡교실은 성악가 김세환 지도교수가 지역주민들과함께 ‘가곡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알리며,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표 아마추어단체이다.

코로나펜데믹으로 3년만에 온라인이 공연이 아닌 대면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번 정기음악회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와 함께해 지역장애인 문화예술 증진에도 힘쓰고 더 나아가  ‘삶속의 문화’를 목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전문문화예술단체인 ‘예술과문화 그리고예절’과 함께하고 소프라노 강보은, 소프라노 김지수, 테너 강전욱, 테너 김재민, 테너 원유대, 테너 조철희, 베이스 김세환 등의 전문성악가들과 아마추어동호회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더욱 풍성하고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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