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부천의 지속가능한 환경생태계를 위해 ‘찾아가는 SDGs 마을학교’로 ‘환경활동가 양성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 이하 부천지속협)는 부천의 지속가능한 환경생태계를 위해 ‘찾아가는 SDGs 마을학교’로 ‘환경활동가 양성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3번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을 위해 SDGs 6번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SDGs 13번 기후변화와 대응, SDGs 14번 해양생태계 보전, SDGs 15번 육상생태계 보전 등 부천의 지속가능한 발전(SD)을 위해 가로수와 소하천, 미세먼지 모니터링에 동참할 환경활동가를 양성한다. 

양성과정은 ‘녹지, 하천, 대기관리’에 대한 부천시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한 주무부서 담당자의 브리핑과 시민들의 실질적인 활동 참여를 위해 각 분야 환경전문가들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환경의날’ 부천시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하여 상동지역 미세먼지 측정, 베르네천·오쇠천 모니터링 실습 등 보다 실제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부천지속협은 ‘찾아가는 SDGs 마을학교’ 수료식 이후에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환경활동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환경분야 SDGs 실천사업을 폭넓게 전개할 예정이다.

허원배 대표회장은 “부천의 소하천과 도시숲에 대한 모니터링, 특히 보도와 가로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지속협은 지난해 환경활동가 1기 양성과정에서 제안된 ‘부천둘레길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 모니터링 보고서를 부천시에 제출하고, ‘한국공공사회학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공공성’ 3월호에 게재했으며 지난 4월 5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학술세미나’에서 실천사례로 주제발표를 했다.

찾아가는 SDGs 마을학교 환경활동가 양성과정 2기 수강신청은 부천지속협 사무국 으로 하면 된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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