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1995, 올 시즌 어린이 회원 상품이 매진됐다.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의 2024시즌 어린이 회원권 판매가 인기에 힘입어 조기 마감됐다.

최근 몇 년간 부천의 홈경기 관중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10대 관중 역시 약 20% 증가했다. 이에 구단은 올 시즌 혜택을 보강한 어린이 회원권 상품을 출시하고 상품 수량도 대폭 늘렸다.

올 시즌 어린이 레플리카 유니폼과 시즌 홈경기 전 경기 관람 가능 혜택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회원권은 작년 대비 약 70% 증가한 가입자 수에 힘입어 조기 판매 마감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처럼 ‘부천FC1995’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찾는 여가·문화생활과 콘텐츠로 자리잡으면서, 구단에서도 어린이·청소년 팬을 위한 고민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체험 위주의 홈경기 이벤트와 플레이어 에스코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축구클리닉과 진로특강,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내용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최근 경기장에 어린이 팬들이 늘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오랫동안 응원할 수 있는 그런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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