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19일부터 2017시즌 홈 경기 시즌권 및 티켓북 판매를 시작한다.

홈경기 티켓 가격은 일반석 성인권 기준 7000원에서 9000으로 인상하고 시즌권은 전년과 동일한 가격인 10만원(일반석 성인)으로 결정했다.

부천FC의 홈경기 정규리그 18경기(예정)와 FA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은 VIP시즌권(50만원)과 특석(13만원), 일반석(10만원) 등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VIP시즌권은 1인권과 가족권을, 특석과 일반석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로 대상을 세분화했다.

티켓북(6만원)의 경우, 홈경기 티켓 10장으로 구성돼 있어, 본인 이외에도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어, 자주 경기기장을 찾는 가족 단위의 관중들에게 매우 실용적이다.

▲ 보천FC가 공격수 김신선을 영입했다.

한편 부천FC는 전북현대모터스와 충주험멜 등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김 신(22)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김신은 유소년 시절 2013년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전북현대모터스에 입단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청소년 대표를 지냈다.

정갑석 감독은 “김신은 체격 조건도 좋고, 스피드와 패싱력이 탁월하고 순간 개인 돌파 능력 등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며 “김신의 합류는 2017시즌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신은 “이번 시즌 부천FC가 눈앞에서 놓친 승격의 아쉬움을 씻고 반드시 클래식으로 갈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