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응지원사업비 1685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응지원사업은 도교육청과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분담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017년 39.8%로 전년 대비 3.8% 증가(약 63억 원)했다. 대상학교는 초 328개교, 중 166교, 고 113교, 특수 4교 등 총 611개교다.

이번에 집행한 대응지원사업비는 급식 및 위생시설 개선에 358억 원, 석면텍스 및 조명교체 111억 원, 지역주민 및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및 체육 공간 보수사업에 46억 원, 기타 학교 교육시설 개선사업 및 환경개선사업 등에 1170억 원을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금재 대외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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