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위 건축개발과정(이하 ‘카도’) 경인봉사단체와 지난 3일 정신장애인 주거환경개선과 생활필수품 후원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천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12명과 카도 경인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정신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및 낡은 부엌가구 교체, 청소를 실시하고 대상자 가정 50곳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상황이나 의견을 표현하고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상대적 소외감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관심을 표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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