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내각인사 임명을 위한 장관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부천시 공직사회도 7월 4일자 승진인사를 앞두고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검증작업이 한창이다.

부천시는 7월초 단행하는 인사를 통해 4급(서기관) 7명, 5급(사무관) 13명, 6급 14 등을 승진시킬 예정이다.

4급 승진인사는 모두 7명으로 행정직 5명, 토목직 1명, 건축직 1명이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직 중 승진물망에 오르는 인사 중 경제국 K과장은 일찌감치 승진을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복지국 L 과장은 여성 몫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월말 명퇴 및 공로연수 인사 중 4급 여성은 이춘구 경제국장, 김경자 상2동장 2명이다.

아울러 환경사업단의 P과장도 승진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의회 Y과장을 비롯해 복지국의 J과장도 조직사회 인사검증 반열에 올라 승진이 점쳐지고 있다.

이어 토목직의 경우 교통사업단 L과장이 승진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또 건축직 중 최고참인 A 과장도 이번에는 승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4급 승진 인사는 모두 50년대 후반 출생자들이다. 당초 승진 물망에 올랐던 6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이번 승진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5급 승진은 모두 13명으로 행정직 6명, 토목직 3명, 복지직 1명, 보건직 1명 등이 승진할 예정이다.

행정직은 교통사업단의 K팀장의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행정국의 L팀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여기에 경제국의 L팀장과 복지국의 여성팀장인 S팀장의 승진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국 L팀장의 승진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환경사업단 B팀장의 승진이 확정적이다는 여론이다.

토목직의 경우는 직할부서 J 팀장과 도로사업단 K팀장의 이름이 흘러나오고 있다. 아울러 환경사업단 K팀장도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국의 K 팀장이 복지직렬 몫으로 승진이 확실시되고 있는 분위기다, 또 5급 자리가 하나 더 생기는 보건직은 J팀장의 승진이 유력하다.

한편 부천시는 빠르면 28일 늦어도 29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인사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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